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20세기 폭스 사장 만나...출연작은 올 가을쯤 결정

배우 하지원이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원 소속사 측은 22일 "최근 하지원이 미국 방문 중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20세기 폭스의 제프리 갓식 대표와 만났다"고 전했다.

   
▲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뉴시스

소속사 관계자는 "'기황후' 촬영이 일정이 늦어진 만큼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기다려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할리우드 진출 논의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구체적인 출연작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확정 이후에 관련 소식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하정우가 연출을 맡은 영화 '허삼관 매혈기'에 출연하며 이 촬영이 끝난 뒤 구체적인 작품 선정에 들어갈 예상된다. 작품선정은 올 가을 쯤 정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멋지다"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좋은 작품 선정해 성공하길"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연기력 통할까?"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할리우드 가는게 몇번 째 배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