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국해운협회는 임병규 전 국회 입법차장을 제2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승인일로부터 3년간이다.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임 이사장은 재적 대의원 26명 중 17표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 선출됐다. 

임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립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위스콘신주립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 취득 및 동국대학원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농림해양수산위 등 전문위원, 국토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2013년 국회 입법차장 등을 역임했다.

임병규 이사장은 "공제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공제사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공제사업을 통한 사회환원활동 등 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