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오전 장에서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전날보다 33.68p(-1.37%) 하락한 2418.3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6.12p(-1.07%) 내린 2425.94로 개장해 결국 2420선마저 하회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대가 넘는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아울러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2.93%) 모두 크게 내린 영향도 받는 모양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48% 하락해 크게 내렸으며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강보합세로 0.12% 상승세다. 셀트리온은 무려 5.22% 내린 상태다.

업종별 지수도 대부분 약세로 의약품(-2.93%), 은행(-2.82%), 전기·전자(-2.23%), 철강·금속(-1.77%), 증권(-1.71%), 제조(-1.59%), 금융(-1.37%) 등의 내림세가 크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10.46p(-1.22%) 내린 848.38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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