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이하 '재향소방동우회')와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본사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김철종 재향소방동우회장, 최인창 119소방안전복지삽업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국적 항공사가 재향소방동우회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계기로 티웨이항공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전국의 현직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 대해 국내선과 국제선 운임을 최대 25%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뜨겁게 살아 온 당신 쿨하게 떠나라'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 1월에는 119명의 소방관들을 초청해 영화 관람의 자리를 마련하고, 2월에는 소방관들의 사연을 모집해 총 10명을 선정, 삿포로 여행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4월 8일 예정된 ‘소방관 마라톤 대회’에도 티웨이항공이 후원하기로 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항공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도 '안전'이다. '안전'이라는 동일한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양사의 이번 업무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방관을 늘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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