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할리우드 최정상 제작진이 '로스트 인 스페이스'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 후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가족의 생존을 위한 여정을 그린 작품.

1965년 방영된 동명의 TV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로빈슨 가족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담아낸 SF 휴먼 블록버스터로, 할리우드를 이끄는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 사진='로스트 인 스페이스' 스틸컷


작품 전체를 총괄하는 제작자이자 쇼러너로는 국내 미드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프리즌 브레이크'의 프로듀서 잭 이스트린이 참여해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원작 특유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현시대에 맞게 각색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재미와 감동의 롤러코스터다. 로빈슨 가족이 각자의 장점과 능력으로 한 팀이 되어 미지의 행성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생존 스토리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미드 '왕좌의 게임'과  '콘스탄틴' 등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닐 마샬 감독을 비롯한 연출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왕좌의 게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등 할리우드 대표 블록버스터 작품에서 활약한 시각효과팀이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영화 '물랑루즈'로 제74회 미국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의상 감독 앵거스 스트레이티는 다채로운 의상을 통해 스토리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할리우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손길로 탄생한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규모감 있는 볼거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SF 휴먼 블록버스터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4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로스트 인 스페이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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