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모여 시즌1의 마지막을 알렸다.
지난 1월 새 멤버로 합류해 '무한도전'의 6인 체제를 완성했지만 짧은 기간 함께하고 종영을 맞은 조세호는 자신을 받아준 '무한도전'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조세호는 "기회가 된다면 형들과 (양)세형이와 또 다른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저한테는 즐겁게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정이 북받친 듯 목이 멘 조세호는 "저라는 사람을 멤버로 받아주셔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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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양세형 역시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보였다. 그는 "매주 '무한도전' 녹화를 하러 올 때 개학날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기분이었다. 너무 재밌고 설레고 좋았다"며 "너무 많은 걸 배웠다.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밝혔다.
563회 동안 '무한도전'을 묵묵히 지켜온 유재석은 "어떻게 보면 이 프로그램에 저의 인생이 담겨 있다"며 입을 열었다.
유재석은 "전 이곳에서 인연을 만나 나경은씨와 결혼을 했고, 잘 살고 있다. 박명수, 정준하, 하하씨 등 모두 크고 작은 인생이 이 프로그램 안에 들어있다"면서 "그래서 종영 인사를 드리는 것이 아직 아쉽고 죄송하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한편으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무한도전'이 웃음을 드리기 위해서라면 이런 시간도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저희가 '무한도전'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그야말로 '무한도전'스러운 웃음과 감동으로 찾아뵙겠다. 시청자 여러분, 13년 동안 변함없이 격려와 응원, 박수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종영한 '무한도전'의 후속작으로는 최행호 PD의 음악 퀴즈쇼 콘셉트 예능프로그램이 4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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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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