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결과 발표…활동 보조금 200만원 지원
   
▲ 청소년 국토교육 지원사업과 모집공고 개요/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

LH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을 재원으로 청소년 국토교육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올해는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토교육 동아리는 그 일환이다. 

국토교육 동아리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국토의 다양한 분야를 자율적으로 탐구하면서 미래국토를 만들어 갈 청소년에게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공간정보 등 국토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LH는 동아리 참여 학생들의 이해도 증진을 위해 국토현장 탐방과 더불어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공기관 견학 등을 지원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는 30개팀 모집에 103개 동아리가 지원해 3.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모집 규모를 40팀으로 확대하고, 우수 활동 동아리를 선정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상금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응모는 중·고등학교 교사 1~2인과 학생 5~12인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담당교사가 신청하면 된다. 소개서, 활동계획서 등 심사를 통해 동아리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200만원의 활동 보조금을 지원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공모결과는 27일 국토사랑포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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