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4일 불스원은 3중 엔진코팅막으로 엔진 보호 성능을 2배가량 개선한 신제품 ‘올 뉴 불스파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불스원에 따르면 자동차 시동을 걸 때 엔진 바닥에 가라앉은 엔진오일이 전체로 퍼지기까지는 약 7초가 소요된다. 초기 시동이라고 불리는 이 짧은 순간 동안 엔진은 윤활유 없이 금속끼리 부딪히며 수백 번 이상 움직이고 성능 저하 주요 원인인 엔진 마모가 이때 발생한다.

   
▲ 불스원 올 뉴 불스파워 /사진=불스원


불스파워는 엔진 마모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 주는 엔진코팅제다. 엔진오일에 넣어 사용하면 24시간 동안 엔진 내벽을 보호해 주고 출력과 연비 향상, 소음 및 매연 감소에 기여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불스파워는 3중 코팅 기술이 적용돼 엔진 마모 방지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연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기 몰리브덴(AOMC) 성분이 초기 시동 시나 도심 주행 시 윤활성을 높여 1차로 엔진을 보호하고 나노 풀러렌 성분이 실린더와 벽면 사이에서 베어링 작용을 해 2차로 마모를 방지한다. 마지막으로 고온 흠집에 강한 유기 텅스텐 성분이 3중 코팅막을 형성해 고출력 주행 시에도 엔진을 보호한다.

올 뉴 불스파워 가격은 4만5000원으로 불스원 제품을 취급하는 전국 카센터에서 판매된다. 사용 방법은 엔진오일 주입 시 함께 넣어주면 된다. 불스원은 엔진오일 2회 교체 시 불스파워 한 병 사용을 권장한다.

한지영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은 “초기시동 시 발생하는 마모와 고출력 주행 등 극한 환경에 처한 엔진 성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엔진코팅제의 주기적인 사용은 필수”라며 “성능이 개선된 신형 불스파워를 통해 내 차를 관리하는 보람과 엔진 보호 효과를 직접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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