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두 차례 평양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백지영이 방북 공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가수 백지영은 4일 소속사 뮤직웍스 측을 통해 "평양에서 노래를 부르는 순간에도 믿기지 않았다"며 평양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 사진=뮤직웍스


백지영은 "특히 '총 맞은 것처럼'을 좋아해 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달랐고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지난 공연을 되돌아봤다.

이어 "공연을 즐기던 관객분들의 표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남과 북이 화합해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매 순간이 감동적이었다. 더 다양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백지영을 포함한 우리 예술단 11팀은 지난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 무대에 올랐다.

이어 3일에는 평양 보통강구역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된 '남북 예술인들의 연합 무대-우리는 하나' 공연을 펼치고 돌아왔다.

백지영은 이번 평양공연에서 히트곡 '총 맞은 것처럼'과 '잊지 말아요' 등을 열창해 큰 환호를 받았으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백지영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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