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정된 주거복지와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복지의 두 축인 주거와 연금의 양대기관이 서로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교류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민을 위한 주거복지 및 노후준비 서비스사업을 공동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H와 국민연금공단은 △노후준비 및 주거복지서비스의 연계 협력 △노후준비 및 주거복지서비스 교육 상호 지원 △양 기관 간 공동사업 활성화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LH마이홈센터에 주거상담을 받으러 온 고객이 노후연금 등 노후준비에 대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다.

LH는 공공임대, 주거급여, 주택금융 등 정부의 각종 주거지원 정책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게 상담하는 마이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LH는 마이홈센터를 국민연금공단의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의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한 자리에서 주거복지와 노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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