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451가구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단지…천안역 도보 이용 가능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 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 주상복합 아파트 견본주택을 6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천안 도심 중심에 제1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천안은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이며,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9㎡ 164가구와 74㎡ 123가구, 84㎡ 164가구 등 451가구다.

주택도시기금법 시행 이후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이 지원하는 제1호 도시재생사업으로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 천안의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남산초·천안제일고 등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반경 1㎞ 이내에 천안중·천안북중·천안여중·천안중앙고·복지여중·중앙도서관·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등이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롯데마트·CGV·순천향대 천안병원·천안역전시장·천안역지하상가·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도 단지에서 반경 2㎞ 내에 있고, 흑성산과 봉서산도 가깝다.

   
▲ 현대건설이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힐스테이트 천안' 조감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은 전가구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74㎡, 84㎡)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는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현관 워크인수납장 등이 제공된다.

입주고객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반가구와 주방가구, 문선 등을 곡선으로 처리했으며, 건강을 위해 친환경자재인 'E0등급'의 가구가 사용된다.

또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급기유니트, 음식물 탈수기, 드레스룸 배기, 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된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연계된 유아 놀이터·체력단력시설·테마정원과 함께 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보육시설·동호회실·게스트하우스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과 실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전기통합형 실별 온도조절기 등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청약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당첨자는 18일이며, 계약은 5월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넌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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