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6일 금요일 오늘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날씨가 예보됐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울·경기도부터 점차 그치겠다.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에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미세먼지 황사 기상특보)에 따르면 비는 내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후 낮 동안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서늘한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춘천 강릉 목포 7도, 대전 수원 세종 울릉도 전주 광주 8도, 대구 울산 포항 11도, 제주 10도, 부산 14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11도, 대전 세종 청주 전주 광주 13도, 대구 포항 15도, 부산 창원 16도, 제주 춘천 강릉 12도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4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기상특보에 주목해야 한다. 황사 일부가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오늘 오전부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약하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주말인 내일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까지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음주 수요일인 11일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예보됐다.

금요일인 13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주말인 일요일까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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