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실전, 마지막 정검 위해 총력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총괄하는 슈퍼레이스는 지난 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슈퍼6000 2차 공식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식연습 주행에 참석한 드라이버는 12개 팀 21명.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던 3월 21일 첫 공식연습에는 5개 팀 11명이 워밍업 주행에 참여했으나, 2018 시리즈 개막전을 2주 앞두고 마련된 두 번째 자리에는 대다수 슈퍼6000 드라이버들이 트랙주행을 마쳤다.

   
▲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총괄하는 슈퍼레이스는 지난 4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슈퍼6000 2차 공식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는 “4일 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가 쏟아져 공식연습에 참가한 각 팀 드라이버들은 경주차 컨디션을 점검하면서 노면상태를 고려한 주행을 펼쳤다”며 “포메이션랩, 롤링스타트 등 실전 예행연습도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새롭게 슈퍼6000 클래스에 도전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이 2차 연습주행에 참가해 경주차를 선보였다”면서 “장현진과 정회원은 23랩 이상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슈퍼6000에 출전하는 팀 훅스 모터스포츠 소식도 전했다. 팀 훅스 모터스포츠 최장한은 공식연습 드라이버 중 가장 많은 31랩을 달렸다.

2차 공식연습주행까지 마친 슈퍼6000 팀 드라이버들은 4월 20~2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올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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