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진, 무한도전 몰래카메라 "노홍철 싫어"…'노홍철은 반할듯'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모델 지호진의 몰래카메라에 속았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으로 진행돼 노홍철의 이상형인 키 큰 여자를 찾기가 진행됐다.

▲ 지호진 블로그 캡처

키 큰 여성을 물색하던 정준하는 지인인 지호진과 노홍철 소개팅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근처에 정형돈이 온다는 말을 듣고 지호진 일행에게 "노홍철은 무조건 싫다고 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곧 정형돈이 등장해 노홍철 이야기를 꺼내자 지호진은 "싫어요"라며 얼굴을 찡그렸다.

정형돈은 순간 당황했으나 지호진 일행은 "우리는 다 노홍철 싫어한다"고 확실하게 몰래카메라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상황을 눈치챈 정형돈은 지호진 일행들에게 "강남에서 내 눈에 띄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호진, 노홍철 장가가나" "지호진, 재밌네" "지호진, 다음주도 기대돼" "지호진, 이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