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진행하며 약 1만2000여명 참가한 국내 최대 요리 축제
   
▲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모습./사진=오뚜기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오뚜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6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오뚜기가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1996년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000여 가족, 약 1만20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의 요리축제다. 

행사는 예선을 거쳐 총 150가족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가족은 자유경연과 지정경연으로 요리경연에 참여하며, 외국인 가족도 함께해 국내 요리는 물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색요리까지 접할 수 있다.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오뚜기가 후원하는 심장병 완치 어린이 요리교실,  어린이 놀이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행사당일에는 본선참가 150가족이 낸 참가비와 오뚜기에서 참가비 액수만큼을 출연해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계속해오고 있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인 오뚜기상 수상가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제품 교환권 등 총 12가족에게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특히 참가가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행운상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5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발을 통해 가족의 요리 솜씨도 뽐내고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보내며 가정의 화목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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