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임산부 운동, 강원래 "ET 보는 느낌" 놀려

강원래가 임산부 운동 중인 김송을 보고 놀렸다.

25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평소 숨쉬기가 운동의 전부였다는 김송이 임신성 당뇨 극복을 위해 '임산부전용 운동 재활센터'를 찾았다.

   
▲ 사진=KBS 1TV '엄마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임산부 운동을 배우고 집으로 돌아온 김송은 거실에서 탄력밴드 대신 스타킹을 이용,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서재에서 사진 작업 중이던 강원래는 거실로 나가 광경을 목격한 후  "ET보는 느낌이었다"며 "아내한테 미안한 얘기지만 포즈가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김송은 강원래의 말에 "자기는 뭐 E.T 아닌가"라고 투덜거렸다. 이어 강원래의 사진찍기가 이어졌고, 잔소리도 시작됐다. 김송은 강원래의 잔소리에 짜증이 났지만 시키는 동작은 척척 해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운동, 사진찍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송, 아 웃겨" "김송, 아내한테 할말이 있지" "김송, 좀 그렇네" "김송, 이티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