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롤로브리지다, 34살 연하 남성과 결혼? 배후는 매니저

'서프라이즈'에서 60년대 섹시스타 지나 롤로브리지다의 결혼 이야기가 소개됐다.

25일 오전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최악의 노래' 편이 방송됐다.

 

   
▲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쳐

1960년대 육체파 여배우로 이름을 날린 지나 롤로브리지다는 우연히 자신에 대한 기사를 읽고 경악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결혼을 했다는 것이다.

이야기는 이랬다. 지나에게는 34살 연하의 애인(리가우)이 있었다. 결혼을 약속한 지나는 "어린 남자와는 살 자신이 없다"면서 갑자기 결혼을 취소했다. 이에 리가우는 "지나의 말은 거짓이다. 우리는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 하객 8명만 모아놓고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첨예하게 주장했다.

리가우는 가짜 신부까지 대동해 지나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지나는 가짜 신부에게 "대리인을 해줘서 고맙다"라고 사인까지 남긴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나는 "나는 그런 여자가 기억나지 않는다. 리가우는 내 재산을 노린 것 같다. 그래서 나와 결혼했다는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난하자 리가우는 "나는 이미 성공한 사업가다. 돈은 필요 없다. 결혼 전, 지나의 유산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썼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배후에는 지나의 매니저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나의 매니저가 지나와 리가우 사이를 이간질했다는 것이다.  결혼을 둘러싼 두 사람의 진실공방은 아직도 결론 나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나 롤로브리지다, 신기한 일이네" "지나 롤로브리지다, 할머니네" "지나 롤로브리지다, 누구시지" "지나 롤로브리지다, 30살 나이차라니" "지나 롤로브리지다, 정말 신기한 일이 많아" "지나 롤로브리지다, 매니저짓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