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연천공장서 생산된 제품
   
▲ 동원샘물./사진=동원F&B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원F&B가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샘물 페트 제품 일부에서 브롬산염이 검출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명은 '동원샘물'이다.

리콜 제품은 경기도청의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인 0.01mg/L보다 초과된 브롬산염이 검출됐다. 브롬산염은 생수를 오존 살균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기물질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18년 2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0.5L, 2L 샘물 페트 제품 총 185만9297개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동원F&B 고객만족센터(080-589-3223~4)를 통해 교환 환불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리콜로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해당 제품의 회수를 비롯해, 철저한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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