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은채가 극강의 고혹미를 뽐냈다.
보그 코리아는 지난달 22일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에서 활약한 배우 정은채의 화보를 9일 공개했다.
'Across the gleam'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정은채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특히 나날이 물 오르는 미모와 함께 뒤태가 드러난 파격 노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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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보그 코리아 |
정은채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간 본인이 거쳐온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내적으로 단단하고 고집 있는 캐릭터를 맡아왔다"며 "또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어디에도 구속돼 있거나 속해 있지 않은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과 내 삶이 연결돼 있는 것 같다"며 "작품과 시대가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다른 고민을 해볼 수 있게 되는 지점이 늘 재미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요즘 빠진 영화는 '패터슨'이라고. 정은채는 "너무 강렬했다. 전 굉장히 정적이거나 호흡이 엄청 느린 작품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낀다"면서 "'패터슨'은 반복되는 일상을 보여주는데, 그런 데서 엄청난 힘을 받는다. 지루하고 반복적이더라도 즐거운 면모가 있어야 대중도 볼 텐데, 저도 그럴 수 있는 힘을 가진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정은채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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