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기자회견, 수호 "유노윤호·보아·샤이니 SM 선배님들 격려 고마워"

그룹 엑소가 기자회견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선배들의 격려에 고마워했다.

엑소는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드림콘서트 포스터, 엑소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엑소 리더 수호는 "콘서트에 들어가기 전 동방신기 유노윤호, 보아, 샤이니, 에프엑스 등 거의 모든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또 찬열은 "유노윤호 선배님이 멤버들에게 한 번씩 전화를 바꿔가면서 조언을 해줬다"며 "첫 날은 너무 흥분하지 말고 팬들과 즐기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크리스 측은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다"며 "SM이 한국 및 중국 등의 모든 공연이나 행사, 출연에 대해 일방적으로 일정을 결정했다. 그 과정에서 원고의 의사나 건강상태는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고 하며 탈퇴의사를 밝혔다.

타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중은 늘 속고 있다. 소수의 편을 들어주기도 하지만 그게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며 크리스 측 발언에 맞서는 내용을 게재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기자회견, 콘서트 대박" "엑소 기자회견, 힘내자" "엑소 기자회견, 크리스 탈퇴 눈물난다" "엑소 기자회견, 힘내요" "엑소 기자회견, 유노윤호는 뭐해" "엑소 기자회견, SM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