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상이몽2' 인교진이 소이현을 향한 애정을 한껏 뽐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달콤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동상이몽2'에서 인교진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소이현을 위한 특급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초콜릿 선물과 함께 소이현이 좋아하는 일식 레스토랑을 함께 찾아 감동을 안겼다.

소이현은 꽃다발까지 준비한 인교진의 준비성에 감격했다. 그는 인교진이 편지를 찾으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눈물을 보였다. 이윽고 인교진이 다시 자리에 앉았고, 소이현을 위한 편지를 낭독하기 시작했다.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인교진은 "너무 오랜만에 쓰는 편지라 조금은 어색하네. 반성 좀 해야겠다. 우리가 처음 만난 지 벌써 15년이 지났어. 그 땐 정말 앳된 우리였는데 인연이라는 게 참 신기한 것 같아"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시간이 흘러서 우리가 부부가 됐고, 결혼한 지 4년이 됐고 어느덧 엄마 아빠가 됐어"라며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던 만큼 자기가 힘들었을 거야. 늘 '행복하다', '괜찮다' 말하지만 힘겨워 보일 때는 내 마음이 더 먹먹해져"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많이 부족하고 아들 같은 남편이지만 멋진 남편이 되도록 노력할게. 뭐 사달라고도 안 할게. 앞으로도 우리 지금처럼 행복하자. 고마워"라고 소이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편지 낭독을 마친 인교진은 셀프 감탄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교진은 소이현을 향해 "나와 결혼해서 행복해?"라고 물었고, 소이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인교진은 "내가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말과 함께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웃음과 눈물이 가득한 이벤트 현장이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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