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 "특전사 지원하려고 헤어져"

룸메이트에서 송가연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송가연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에서 특전사 지원 때문에 남친과 이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 사진=송가연 페이스북

이날 송가연은 "고등학교 때부터 경호학과에 다녔다. 남자 140명에 여자 12명이었다"며 "남자친구는 딱 한 번 만나봤다. 제가 헤어지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가연은 "원래는 특전사를 가려고 했다. 실제 특전사 207기로 지원을 했었다. 그런데 지금 기획사 대표님이 도와주겠다 그래서 운동을 계속 한 거다"며 "남자친구에게 특전사에 지원했으니 헤어지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송가연은 "나중에 저는 특전사에서 빠졌고, 저와 함께 특전사에 지원하겠다던 과거 남자친구는 지금 직업군인이다"고 덧붙였다.

룸메이트 멤버들은 "가연이가 남자 한 명을 군대에 보냈구나"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송가연, 특전사라니" "룸메이트 송가연, 안가길 잘했네" "룸메이트 송가연, 남자친구 불쌍" "룸메이트 송가연, 재밌네" "룸메이트 송가연, 무시무시한 과거네" "룸메이트 송가연, 특전사갔으면 어쩔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