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 결과가 확정된다면 삼성도 되돌릴 수 없는 변화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삼성이 기한을 넘긴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개방성과 다양성을 위해 노력했고 최근에는 순환출자 해소 계획도 발표했다"며 삼성그룹의 개편 노력에 대해 인정했다.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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