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공모 통한 시민 참여형 도시환경 개선사업
대전 동구 소제동서 '시와 그림이 있는 골목' 조성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역주민 참여형 구도심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HUG STREET 1호'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축하하는 '시와 그림이 있는 골목 개장 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전국 단위 공모인 '우리마을 좀 바꿔주세요'를 통해 선정된 구도심 지역 골목 등의 공간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변화시키는 마을 변신 사업이다. 
HUG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스파크가 주관하며, 4건의 입상작을 포상하고 1건의 사업지를 선정해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대전 동구 소제동이며, 청년예술인 단체 소제창작촌, 대전문화유산울림과 협업을 통해 '시와 그림이 있는 골목'을 주제로 거리를 조성했다.

HUG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과 지역기반 시민․예술가 단체가 협업을 이룬 지역시민사회 참여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HUG STREET 1호 사업 완료를 축하하는 '시와 그림이 있는 골목 개장잔치' 개최 후 관계자(스파크 민영서 대표, HUG 사회적가치실현팀 김세명 팀장, 대전문화유산 울림 안여종 대표, 소제창작촌 유혜경 대표 등) 및 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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