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의 웨딩 화보가 온라인을 강타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의지 선수의 웨딩 화보가 게재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화보 속 양의지는 미모의 동갑내기 아내와 함께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입맞춤을 하는 등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 사진=아이웨딩


양의지의 아내는 유학의 길도 접고 양의지 선수가 운동생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꼼꼼히 내조해 온 현대판 평강공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8년 가을에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7년간 교제 후 2014년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양의지는 결혼 당시 "나를 믿고 혼자 서울로 올라와 옆에서 항상 챙겨주며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이 되어 준 아내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 크다. 그 마음 갚기 위해 든든하고 좋은 남편이 되겠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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