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임 할인 등 소방관 복지 증진 위해 힘써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영웅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재향소방동우회')가 주최한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티웨이항공의 사내 마라톤 동호회인 '티웨이러너스'의 회원들을 비롯한 30여명의 각 부서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대한민국 소방관들을 위해 '뜨겁게 살아 온 당신 쿨하게 떠나라'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 1월에는 119명의 소방관들을 초청해 영화 관람의 자리를 마련하고, 2월에는 소방관들의 사연을 모집해 총 10명을 선정, 삿포로 여행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국적 항공사가 최초로 재향소방동우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의 현직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 대해 국내선과 국제선 운임을 최대 25%까지 할인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이라는 하나된 목표로 전진하는 소방관들과 티웨이항공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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