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아파트 입주 물량/자료=부동산114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음달(5월) 3만가구에 가까운 아파트가 입주에 들어간다. 쌓여있는 입주물량으로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대규모 물량이 더해지며 전월세 시장도 하향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만9022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0%(5208가구) 증가한 1만2610가구, 지방은 지난해와 비슷한 1만6412가구이다.

특히,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 중 87%는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고양시 중산동 일산센트럴아이파크(1802가구)와 힐스테이트광교(928가구), e편한세상양주신도시2차(1160가구) 등 1만915가구가 집들이를 하게 된다.

서울은 래미안답십리미드카운티 1009가구, 인천은 인천가정8블록(공공임대) 686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지방은 △경북 4443가구 △경남 2797가구 △세종 1743가구 △전남 1343가구 △충북 749가구 △전북 472가구 △광주 301가구 △강원 168가구 △부산 124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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