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외교부는 12일 "남북-북미 두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미 대사관을 비롯한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각급에서 미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주미 한국대사관과 미국 국무부 간 핫라인 구축과 협의 정례화에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노 대변인은 이날 "정부는 다가오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비롯한 다양한 현황과 관련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교부는 이러한 정부의 기조에 발 맞추어 소관 분야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두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미 대사관을 비롯한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각급에서 미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외교부는 12일 "남북-북미 두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미 대사관을 비롯한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각급에서 미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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