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48)가 오래 전부터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11일(현지시간) 발행된 미 생활연예 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2001년 조울증 진단을 받았다. 신경쇠약으로 병원에 입원한 직후였다"고 밝혔다.
그는 피플 편집장 제스 케이글에게 "최근까지 부정과 고립 속에서 살아왔다. 누군가 나에 대해 폭로할까 봐 공포를 느꼈다. 내가 짊어지고 가기에는 너무 무거운 짐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심각한 수면장애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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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머라이어 캐리 페이스북 |
머라이어 캐리는 "이건 일반적인 불면증 정도가 아니다. 누워서 양을 센다고 잠을 이룰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 나는 끊임없이 일하고 또 일했다"면서 "쉽게 짜증을 내고 사람들을 실망하게 할까 봐 불안에 떨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약물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나아질 거라 기대한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팝의 여왕'으로 불리는 머라이어 캐리는 1990년 정규 1집 'Mariah Carey'를 발표한 뒤 'Without You', 'I'll Be There', 'I Still Believe', 'Endless Love'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해 식습관을 조절하지 못해 체중이 120kg에 육박하는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으나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2016년 말부터 13살 연하의 댄서 브라이언 타나카와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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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라이어 캐리와 그의 연인 브라이언 타나카. /사진=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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