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현지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협력사 17곳과 '글로벌 파트너스데이(Global Partner's Day)'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지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억 포스코건설 외주구매실장과 현지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현지 협력사들의 의견을 듣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고려아연 제강분진 재생사업을 비롯해 롱손(Longson)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공사의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앞으로도 포스코건설은 전략국가인 베트남에서 현지 협력사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수 협력사를 발굴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사우디에서 협력사와 글로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 포스코건설은 12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현지 우수 협력사 17곳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가졌다/사진=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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