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 소재
4월 18일 추가 정보 공개 예정
[미디어펜=이해정 기자]넥슨은 MBC와 공동 제작하는 '야생의 땅: 듀랑고'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 명칭을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로 확정 짓고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두니아(Dunia)'는 아프리카 토착 언어인 스와힐리어로 '지구'를 의미하며, 부제 '처음 만난 세계'를 더해 야생의 땅에 떨어진 현대 지구인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야생의 땅: 듀랑고' 콘셉트의 의미를 담아냈다.

새롭게 오픈한 티저 페이지는 '야생의 땅: 듀랑고'를 연상시키는 공룡의 눈 이미지를 배경으로 하며, '새로운 세계가 눈을 뜬다'는 슬로건을 함께 내세워 참신한 콘셉트의 예능을 선보일 것을 암시했다.

또한, 4월 18일을 D-day로 설정, 추가 정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지상파 방송사와 합작해 선보이는 게임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의 박진경PD와 이재석PD가 참여하며, 2018년 상반기 중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 '야생의 땅:듀랑고' 소재 MBC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티저 홍보 사진./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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