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유아인이 세계적인 베스트드레서로 인정받았다. 

영국 온라인 편집샵 미스터포터는 최근 '산토스 드 까르띠에 파티 참석자 중 최고의 베스트 드레서'(THE BEST DRESSED MEN AT THE SANTOS DE CARTIER PARTY) 2위로 유아인을 선정했다.

미스터포터 측은 유아인의 1950년대 스타일 의상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출연작 '시카고 타자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사진=미스터포터 저널 캡처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 까르띠에의 론칭 이벤트가 열린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할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 릴리 콜린스, 이드리스 엘바, 소피아 코폴라, 시에나 밀러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유아인이 참석했다.

유아인은 행사에 참석한 많은 스타들 중 프랑스 배우 니엘스 슈나이더, 알리 F. 모스타파 감독과 함께 베스트드레서에 선정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인정받았다. 


   
▲ 사진=더팩트 제공


한편 유아인은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71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아인은 '버닝'으로 생애 첫 칸 영화제 진출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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