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워너원이 유닛 활동을 선보이며 대세 행보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Mnet은 16일 '워너원고' 시즌3 론칭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시즌3의 부제는 '워너원고: X-CON'.  

'X-CON'의 미지수 X는 워너원의 예상하지 못했던 미지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과는 다른 블록버스터급 미스터리 음악 예능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 사진=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워너원 멤버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3에서는 컴백 앨범의 제작 과정과 이후 완성될 신곡 무대들을 특별 콘서트로 만나보는 'X-CON'의 준비 과정을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과 'X-CON' 무대는 멤버들이 유닛을 결성해 각자 개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유닛에는 블락비 지코, 다이나믹 듀오, 헤이즈, 밴드 넬 등 선배 가수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새로운 곡들과 무대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워너원의 월드 투어 콘서트 'ONE: THE WORLD(원: 더 월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콘서트 첫째 날인 6월 1일은 'X-CON DAY'로서 공연 중 일부 무대를 방송과 연계해 특별 무대로 꾸밀 예정이며, 해당 무대는 'Wanna One Go: X-CON'에서 독점 방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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