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강소라, 박해진 이종석 포옹하더니 "미쳤어"...흔들리는 러브라인

'닥터이방인'에서 강소라가 박해진과 이종석 사이에서 본격적인 마음을 갈등을 시작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오수현(강소라)이 박훈(이종석)과 한재준(박해진)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 닥터이방인 강소라 박해진 이종석/사진=SBS 방송 캡처


이날 오수현은 아버지를 만나러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다 한재준에 안겼다. 오수현은 당황한 한재준에게 "재준 씨는 운명 같은 것 믿어?"라고 물었고, 한재준은 "운명? 그런 거 믿어?"라고 말했다. 이에 오수현은 "그치?"라며 피식 웃었다.

오수현은 아버지를 만난 뒤 병원 호출을 받고 자리를 떴다. 한재준은 오수현을 따라 나왔고 "내가 아는 운명은 믿고 안 믿고 하는 게 아니야. 그런건 사람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이라고 말했다.

재준과 헤어진 오수현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탄 뒤 한재준을 안았을 때와 박훈을 안았을 때 달랐던 감정을 되새겨 본다. 그러더니 이내 "미쳤어. 정말"이라며 자신의 감정을 감췄다.

한편 한재준은 자신의 미니어쳐 성을 바라보며 "아버지, 어머니. 이제 거의 다 왔어요. 조금만 기다리세요"라고 말하며 독기 서린 눈빛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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