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이준익 '사도'에서 뭉친다..."흥행배우 다 모였네"

흥행몰이 배우들인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이 한 영화에서 뭉친다.

이준익 감독이 새 영화 '사도:8일간의 기억'에 배우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혜진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영화 '사도'는 조선 시대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사진=방송 및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송강호는 역경을 뚫고 왕위에 오르고 자식을 뒤주에 가둘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 영조로 분한다. 또한 최근 '밀회'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로 분했던 유아인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게 된 사도세자로 분한다.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는 문근영이 확정됐다.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이며 훗날 정조가 되는 세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영의정 홍봉한 역에는 박원상이 캐스팅됐다.

김해숙은 인원왕후, 전혜진은 사도세자의 생모로서 어쩔 수 없이 자식의 잘못을 영조에게 고변할 수 밖에 없었던 슬픈 어미 영빈을 연기한다.

영화 '사도'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캐스팅에 네티즌들은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영화 정말 기대된다"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호화 캐스팅은 이런 것"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흥행 배우는 다 모였네"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언제 개봉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