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여진구 배우는 배우더라" 극찬...'여전히 뜨겁게' 뮤비 할아버지 역 '깜짝'

가수 백지영이 배우 여진구의 연기를 극찬했다.

백지영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음악의 품격’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신곡 '여전히뜨겁게' 뮤비 속 할아버지가 "배우 여진구였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줬다.

백지영은 이어 “여진구의 나이가 열여덟이다”며 “할아버지 역할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역시 배우는 배우더라”며 여진구의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 여진구/사진='여전히뜨겁게' 뮤비 캡처

여진구는 백지영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서 걸그룹 베스티 해령과 젊은 시절 다정했던 연인 모습과 노인의 모습을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여진구는 노인 역할을 위해 특수분장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 떨리는 손짓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 여진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백지영 여진구 극찬, 할아버지가 여진구였어? 대박” “백지영 여진구 극찬, 정말 연기 좋아"  “백지영 여진구 극찬, 섬세한 연기 돋보여"  "백지영 여진구 극찬, 짧은 뮤비에도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