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엑스맨서 열연? “시간이 다 됐어”...고작

엑스맨에 출연한 중국 배우 판빙빙(33)의 짧은 분량에 대한 중국 현지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 '트랜스포머 4' 리빙빙/'트랜스포머4' 중국 홍보포스터

중국에서 지난 23일 개봉한 엑스맨에서 판빙빙은 텔레포트 능력을 지닌 ‘블링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러나 판빙빙의 출연은 단 5분에 불과했으며 대사도 "시간이 다 됐어(Time is up)" 한 마디였다.

현지 언론들은 "'아이언맨3' 에서도 판빙빙의 출연 장면은 통편집을 당했다"며 "'엑스맨'에서도 대거 편집됐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판빙빙 '엑스맨'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스맨 판빙빙, 겨우 5분 출연하려고 그 고생을", "엑스맨 판빙빙, 중국팬들 화날 만 하다", "엑스맨 판빙빙, 아이언맨도 통 편집? 그럼 우리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