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함소원(42)과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24)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웨딩 컨설팅 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가 17일 공개한 함소원-진화 부부의 웨딩 화보는 커플의 행복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함소원은 턱시도를 입은 진화의 백허그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더써드마인드, 웨딩디렉터봉드 제공


함소원은 지난해 4월 현지의 한 모임에서 만난 중국 SNS 스타 진화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1월 한국과 중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이 알려지며 크게 화제가 됐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인 함소원은 첫 싱글 '소원 넘버원(So Won No.1)'을 발표하며 가수로 연예계 데뷔를 했다.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하는 등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다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함소원과 결혼한 진화는 웨이보 팬을 20만 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중국의 SNS 스타다. 대규모 농장사업을 하는 집안의 훈남 2세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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