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엑스맨 출연 “할리우드 대작 출연, 중국인의 영예”

엑스맨에 출연한 판빙빙(33)이 자신의 출연 분량에 논란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판빙빙은 지난 23일 중국에서 개봉한 '아이언맨3'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엑스맨의 일원인 뮤턴트 블링크를 맡아 열연했다.

   
▲ '트랜스포머 4' 리빙빙/'트랜스포머4' 중국 홍보포스터

앞서 판빙빙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5~16명의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캐릭터마다 분량은 한정돼 있다"며 "아시아인에게 이런 할리우드 상업 대작에 출연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인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형식이든 중국인의 영예를 빛내는 일”이라며 “내게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판빙빙 '엑스맨'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스맨 판빙빙, 겨우 5분 출연하려고 그 고생을", "엑스맨 판빙빙, 중국팬들 화날 만 하다", "엑스맨 판빙빙, 아이언맨도 통 편집? 그럼 우리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