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버블' 기능 적용해 세탁력 강화, 세제 사용량 절감
소음, 진동 줄인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 적용, 12년 무상보증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유그룹의 대우전자가 마이크로 버블 세탁이 가능한 클라쎄 경사드럼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술이 적용, 물과 산소를 이용해 수압만으로 발생시킨 0.05mm 초미세 공기방울이 세탁물에 세제 침투력을 높여 기존 경사드럼 세탁기보다 세탁력을 10% 향상시켰다. 또 세제 사용량을 10% 절감시켰다. 

특히 마이크로 버블 경사드럼 세탁기는 지난해부터 강화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1등급을 획득하여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다.

경사드럼 세탁기는 세탁조(드럼통)를 기울인 설계와 동일 용량 타사 모델 대비 도어의 위치를 약 11.5cm 높여 세탁물의 투입 및 수거 시, 허리의 부담을 최소화 해주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이다. 

또 55.6cm 고급형 와이드 도어를 채용하여 세탁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상단 조작부를 기울여 사용자의 조작위치를 최적화 시켰다.

   
▲ 대우전자 경사드럼 세탁기 신제품(모델명 DWD-15PDBCR)./사진=대우전자 제공


이와 함께 액체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정량으로 투입해주는 자동세제 투입 시스템을 채용, 세탁기 상부에 설치된 투입장치에 한번의 주입만으로 세탁물 양과 무게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매번 세제를 투입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평균 20회 세탁(5kg 기준)이 가능하다. 

세제함은 타사 고정 서랍식과 차별화된 탈착식으로 세척이 용이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터와 세탁조가 직접 연결된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로 물살의 세밀한 조절까지 가능해 세탁력을 업그레이드 했다.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앞세운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는 12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드럼통을 고정시켜주는 4개의 장치로 안정감을 극대화시킨 NVC 시스템을 통해 세탁 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시켰다.

이 밖에도 ‘14가지의 맞춤형 세탁코스’, 1kg 이내의 세탁물은 14분 내로 세탁이 가능한 ‘스피드업 기능’, 물 분사로 잔류 세제 없이 깨끗하게 헹궈주는 ‘클린젯 샤워’, 옷감 손상 없이 공기로만 냄새와 먼지 등을 제거해주는 ‘에어 세탁’ 등 실용적인 기능까지 갖췄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적용한 마이크로 버블세탁 기능은 우수한 세탁력으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 기술”이라며 “인체공학적 설계와 사용 편의성이 돋보이는 신제품을 통해 세탁기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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