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에게는 '야식차 보내주는 잘 생긴 오빠' 소지섭이 있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손예진이 최근 영화 속 파트너였던 소지섭의 야식차 격려를 받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예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식차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드라마 촬영장으로 보내온 이 야식 차에는 "손예진 배우, 그리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스탭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소지섭 드림"이라는 입간판과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사진 속 손예진은 야식차 앞에서 손 하트를 그려보이고, 드라마 속 파트너 정해인과 허리를 90도로 굽혀 인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폭풍감동 지섭오빠 깜짝 야식차. 오빠,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무사히 살아돌아오세요"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손예진은 얼마 전 개봉해 흥행 중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소지섭과 함께 출연했다. 영화 속 남편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소지섭이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손예진에게 야식차를 보내며 격려를 해준 것이다. 

소지섭이 손예진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즐겨 보면서 야식차 응원을 한 것처럼 손예진 역시 tvN 다큐 예능 '숲속의 작은집'에 출연하고 있는 소지섭을 "제주도에서 무사히 살아돌아오세요"라는 말로 응원하며 두 사람의 훈훈한 관계를 드러냈다. '숲속의 작은집' 촬영지가 제주도다.

손예진과 정해인이 연상 연하 커플로 심쿵 케미를 보이고 있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