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현(61·본명 김호성)이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지인에게 빌린 1억원이 넘는 돈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배우 김동현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 MBC '세바퀴' 방송 캡처

검찰에 따르면 김동현은 지난 2009년 지인에게 1억 원을 빌리며 “2개월 안에 현재 진행 중인 건설사업의 PF 대출금을 받아 갚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건설 사업이 시작되지도 않았고 실제로는 갚을 능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수 혜은이(58·본명 김승주)씨의 남편으로 유명한 김동현 씨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광개토대왕’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동현 억대 사기 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현 억대 사기 혐의, 정말인가” “김동현 억대 사기 혐의, 1억이나 빌렸어” “김동현 억대 사기 혐의, 지인한테 그러면 안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