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4이닝 퍼펙트게임…신시내티 타선 '휴업중'  LA 1-0 리드중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5승에 다가섰다.

▲ 류현진/뉴시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해밀턴을 3구 삼진으로 잡은 것을 포함해 불과 12개의 공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2회초에도 첫 상대인 4번 프레지어를 초구에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한 후 후속 루드윅도 3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다음타자 헤이시를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회를 8개의 공만으로 끝냈다.

3회엔 첫 타자 페냐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두번째 타자 산티아고를 예리한 커브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쿠에토는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4회에도 류현진은 신시내티 타자들을 압도했다. 해밀턴과 코자트를 3루수 땅볼, 필립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가볍게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했다. 4회에도 던진공은 10개에 불과했다.

한편 LA는 3회말 공격에서 1점을 내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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