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승기가 Mnet '프로듀스48'의 메인 MC를 맡는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승기가 '프로듀스48'의 MC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프로듀스101' 시즌 1, 2의 장근석, 보아를 잇는 국민 프로듀서 대표 역할을 맡게 됐다. 

   
▲ 사진='더팩트' 제공


'프로듀스48'은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과 일본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한일 아이돌 걸그룹 선발 프로젝트다. 

'프로듀스48' 측은 "이승기는 '프로듀스48'을 이끌어 가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 곧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기는 가수 겸 배우로, 또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전 세대를 아울러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프로듀스48'에서 이승기는 총 96명의 연습생을 이끌고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 탄생의 순간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프로듀스48'은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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