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260만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19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4% 오른 260만 5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주당 260만원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5일 이후 약 한 달만이다.

한동안 하락세를 유지하던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는 소식과 함께 외국인 매수세가 회복되면서 이달 들어 좋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세도 모건스탠리와 UBS 등 외국계 증권사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1일부터 다시 매수 우위로 전환해 17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계속 삼성전자를 매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