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왕빛나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7년 결혼한 프로골퍼 정승우와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왕빛나가 남편과 성격 차이로 이혼 조정 협의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소속사 측은 "현재 왕빛나 씨는 성격 차이로 인하여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그 외의 이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했다.  

2001년 드라마 'TV소설-새 엄마'로 데뷔한 왕빛나는 '하늘이시여', '황진이', '아이가 다섯', '다시, 첫사랑'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 은경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왕빛나와 프로골퍼인 남편 정승우는 지난 2004년 왕빛나의 제부(동생 남편) 소개로 만나 2년 반 동안 교제 끝에 2007년 결혼했다. 왕빛나는 2009년과 2015년 아들 둘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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