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크리샤 츄가 통통 튀는 20대의 일상을 대방출했다.

bnt 측은 19일 러블리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뮤지션 크리샤 츄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크리샤 츄는 이번 화보를 통해 플라워 드레스를 착용하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걸리시한 의상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 촬영장을 환하게 밝혔다.


   
▲ 사진=bnt

   
▲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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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첫 미니앨범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크리샤 츄. 특히 워너원 작곡가인 후이, 플로우 블로우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크리샤 츄는 "영광스럽다"며 프로듀서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던 수록곡 '선셋 드림'(Sunset Dream)에 대해선 "애착이 많이 간다"고 밝혔다.
 
크리샤 츄가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건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준우승으로 최종 라운드를 마무리한 그는 "'K팝스타'는 내 출발점이다. 나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라고 돌아봤다. 이후 과감히 솔로로 데뷔한 크리샤 츄는 "라이브와 안무 모두 자신 있었다. 열심히 노력해 제2의 보아처럼 노래와 안무 모두 뛰어난 가수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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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샤 츄는 얼마 전 필리핀에서 번개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그는 "비공개 스케줄로 필리핀에 방문했는데, 우연히 현지 팬분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팬미팅을 열게 됐고 1시간 안에 50여 명 정도의 팬분들이 와주셨다"며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크리샤 츄는 오는 5월 홍콩 '2018 원더K콘서트'에서 소녀시대 태연, 레드벨벳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광고계에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현재 5편의 CF를 찍으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 중인 그는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치약, 칫솔 광고에 도전해보고 싶다. 하트 입술이 나만의 전매특허라 시원하고 건강하게 찍을 자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 21살이 된 그에게 20대가 된 소감을 묻자 "어색하고 실감이 안 난다. 아직 마음만은 10대 때와 똑같은 것 같다"고 답했다. 성인이 됐음에도 아직까지 술을 한 번도 마셔보지 않았다는 그는 "딱히 당기거나 마셔보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아직 모태 솔로라는 크리샤 츄는 "이성에게 고백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국어 실력에 대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는 크리샤 츄. 자신만의 색채로 조금씩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고 있는 크리샤 츄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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