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윤성빈이 평창올림픽 후일담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1부는 '해투동: 썰매 어벤저스'로 꾸며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켈레톤 영웅 윤성빈과 봅슬레이 4인승 팀 원윤종·김동현·전정린·서영우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윤성빈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는 말에 "스켈레톤이 비인기 종목이었는데 많이 좋아해주시고 알아봐주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직도 자신이 주목받는 상황이 얼떨떨하다고.

특히 화제를 모은 남자 스켈레톤 4차 경기에 대해 윤성빈은 "'이제 정말 한 번만 하면 끝나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시원섭섭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보통 경기에서 스타트할 때부터 결과가 좋을 거라는 감이 오냐"는 전현무의 질문에는 "썰매에 타기 전 뛰고 있을 때부터 느낌이 온다"고 답했다.

경기가 끝나고 금메달을 따낸 뒤 관중을 향해 큰절 세리머니를 선보였던 윤성빈. 그는 "설날에 열린 결선이었는데, 국민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려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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