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프로젝트’의 첫 번째 미션이 공개된 가운데 카라 멤버들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팬미팅 ‘2014 카밀리아 데이’에서 카라 멤버들이 자신들의 심정을 말했다.

   
▲ 걸그룹 카라가 새 멤버를 영입하기로 결정/뉴시스

리더 박규리는 “다른 것들 다 믿지 말고 우리 셋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누가 뭐라도 얘기를 하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우리는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분을 더 이상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한승연은 “여러분이 너무 속상해 하시는 것을 보면서 고민했다”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하라는 “여러분과 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가 구구절절 얘기 하지 않더라도 여러분이 저희의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울먹였다.

한편 27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뮤직 신개념 서바이벌 리얼리티 ‘카라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프로젝트‘)’에서 ‘베이비 카라’로 불리는 7명의 연습생이 카라의 새 멤버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미션에 도전한다.

카라프로젝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라프로젝트, 다들 잘 할꺼같아” “카라프로젝트, 다들 화이팅” “카라프로젝트, 모두 응원할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