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청와대는 22일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의 경호와 의전, 보도 분야에 대한 3차 실무회담을 내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회담 제3차 실무회담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윤 수석은 이날 "오늘 북측에서 경호, 의전, 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내일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해왔고 우리는 이에 동의했다"며 "이에 따라 내일 오전으로 예상되고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제3차 경호, 의전, 보도 분야 실무 접촉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윤 수석은 "오늘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의제와 관련한 최종 점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오늘 대통령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정책실장, 국정정보원장, 통일부 장관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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